2024년 10월 25일, 트릿지는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과 ‘데이터 기반 공급망 개혁 이니셔티브(Data-Driven Supply Chain Reform Initiative)’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회를 모색하고, 데이터 기반 수출 잠재력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체결식에는 트릿지 신호식 대표와 함께 BRIN의 락사나 트리 한도코(Laksana Tri Handoko) 청장, 헨드리안(Hendrian) 연구·활용 부청장, 아구스 에코 누그로호(Agus Eko Nugroho) 거버넌스·경제연구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는 ▲데이터 및 정보 공유 ▲공동 연구 아젠다 기획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개최 ▲공동 연구 성과 발간 등 폭넓은 협력 분야를 담고 있습니다.

신호식 트릿지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농식품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국가입니다. 트릿지 플랫폼을 통해 현지 이해관계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우수 농식품이 전 세계 바이어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BRIN의 락사나 트리 한도코 청장은 "이번 MOU가 인도네시아 농업의 미래를 실질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헨드리안 부청장 역시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BRIN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트릿지가 공공 부문 협력 확장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입니다. 트릿지는 자사의 B2B SaaS 솔루션을 바탕으로 소농 및 농식품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이니셔티브에 힘을 실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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